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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 화재진압

2024년 03월 31일 by 반짝반짝 내인생

    항공기 화재진압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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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 화재

1. 항공기 화재의 특성

항공기에는 대형여객기, 화물기, 군용기, 자가용 비행기 및 헬리콥터 등이 있습니다. 기체는 알루미늄 합금 등으로 구성

되어 있습니다.

대형기는 많은 항공연료를 적재하고 있기 때문에 연소는 급격하게 발생하고, 인명위험이 매우 높습니다.

시가지에 추락해 출화한 경우는 지상건물로의 연소확대도 발생하고, 대형화재로 발전합니다.

연소방향 및 연소속도가 풍향, 풍속 등 기상상황 및 지형의 영향을 받기 쉽습니다.

화재후 알루미늄 합금 등이 단시간에 연소하여 외판 등의 금속부분이 용해됩니다.

연료탱크가 주날개 안에 있기 때문에 주날개 부근이 화재의 중심이 되고, 유출연료 등에 의하여 주위에 연소확대

    됩니다.

연료가 많이 유출되는 경우는 낮은 곳으로 화면이 급격하게 확대될 위험성이 있습니다.

연료탱크에 손상이 없고, 액체의 일부가 연소하는 경우는 연소가 비교적 완만하고 연소속도도 느립니다.

군용기 화재에 있어서는 탑재된 폭탄, 총탄 및 장착된 화약이 폭발을 일으킬 우려가 있습니다.

2. 소방활동 요령

. 진입 및 위치선정

진입위치 선정은 초기 진압활동에 많은 영향을 미치며, 소방대가 비행장에 진입할경우는 통보내용, 소방용수 상황, 기상

    상황 및 부지경사를 고려하여 진입구를 선정합니다.

활주로의 진입은 비행장 관계자에게 활주로 폐쇄조치가 되어 있는지 확인하여 2차재해 방지에 세심한 주의를 합니다.

접근은 머리부분, 풍상, 측면으로 접근합니다.

전투기 이외의 항공기 경우는 일반적으로 머리부분으로 접근합니다

기관총 또는 로켓포를 장착한 전투기의 경우는 머리부분부터의 접근은 위험하기 때문에 꼬리부분이나 측면으로 접근

    합니다.

제트기의 경우는 엔진에서 고온의 배기가스가 강력히 분출되기 때문에 화상을 방지하기 위하여 머리부분부터 대략 

     7 .5m 이상의 거리를 유지합니다.

프로펠러기의 경우는 프로펠러에 접근하지 않습니다.

대량의 연료유출에 의하여 화세확대가 예상되기 때문에 항상 퇴로를 고려하여 접근합니다.

주날개 및 바퀴의 접근을 피합니다.

기체에 접근이나 기내진입 시에는 구조대원과 함께 포소화, 분무주수 등 엄호주수 하고 백드래프트에 의한 재연소

     방지에 노력합니다.

기내 승객들의 구조는 출입구 등의 구출구에 접근하여 구조가 용이한 요구조자부터 신속하게 구조합니다.

. 활동 원칙

비행장 내에 있어서는 자위소방대와 긴밀한 연계하에 인명구조를 최우선으로 합니다. 포 방사에 의한 화재진압을 중심      으로 하고, 풍상에서 접근합니다.

작업 중에 직접 관계자 외의 출입을 금지하며 사고기의 착륙지점, 정지 예상지점부근에 화학차를 배치합니다.

피난유도 및 구출은 동체의 풍상 측의 비상탈출구를 이용해서 탈출장치(EscapeChute)를 활용합니다.

지휘관은 현장의 통제, 인명구조, 화재방어 등의 3가지에 중점을 두고 지휘하여야 합니다.

연료의 유출에 의하여 화세를 확대시키지 않도록 토사 등의 살포를 고려합니다.

이륙시 추락의 경우는 많은 양의 연료가 탑재되어 있으므로 화재의 급격한 확대가 예상되기 때문에 신속한 소화체제를      갖춥니다.

연료관 또는 유압관의 파손부분으로부터 유류가 유출되고 있는 경우는 유출량을 감소시키기 위하여 나무로 막거나

     누출방지 작업을 합니다.

가열된 동체를 급속히 냉각하면 파열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주의합니다.

복사열이 강하기 때문에 활동대원은 반드시 방열복을 착용한 후 활동합니다

화재현장 및 그 주변에는 화기엄금의 조치를 합니다. 

3.  포 방사활동

동체착륙을 할 경우에는 활주로에 공기포를 피복합니다.

  - 피복 길이는 활주로의 1/3을 목표로 하며, 피복 폭은 쌍발기 이상은 엔진간격의 1.5, 단발기는 8~10m로 합니다.

  - 포의 두께는 4~5정도로 하고, 시간적 여유 또는 포 원액에 여유가 없는 경우는 100~150m 범위를 긴급히 전면

    피복합니다.

관창은 진입구 부근에 포 방사를 실시하고, 스스로 인명구조 외에 다른 구조대원 및 요구조자를 보호합니다.

포소화와 분무주수를 중점으로 하고, 직사주수는 하지 않습니다.

동체하부 및 그 주변 약 5m 이내를 우선적으로 소화합니다.

고발포는 지표 등 평탄한 부분을, 저발포 방사는 기체 등 입체부분을 소화합니다.

포 방사에 있어서 직접 직사주수는 동체보호 등 필요 최소한에 그치고 광범위하게 방사를 합니다.

포의 침투가 어려운 날개 내부 등의 소화는 이산화탄소를 활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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